여행 3일차, 호핑투어갔다가 미아리조트 체크인하고 담시장에 가는일정이었으나 다들지쳐서 담시장은 못갔다.ㅠㅠ
아침 일찍 일어나 씻고 조식먹고
호핑투어 오는 차 기다리면서 수영복입고 대기
차가 생각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기다리는내내 미어캣빙의해서 목빼고 둘러봄.
우리가 젤 마지막탑승이라 자리가꽉차서 난 선탑좌석탑승 시야갸넓어서좋다.
암튼 기다리다 결국 탔고 호핑투어지에 도착.
근데 이게뭐람 사람이 진짜 한 500명은 넘게 선착장에있었다 (전부 호핑투어가는 한국인들이 거의전부임)
나트랑에 한국인들이 이렇게많았나? 내심 감탄하며 주섬주섬 구명조끼도입고 출발했다.
대충 한 10~15명단위로 가이드 한명씩붙어서 팀으로 다니게되는데
우리팀의 가이드는 한이라는 사람이었고 우리는 한팀이었다.
호핑투어.
스피드보트 탑승!
우리 :"한"팀끼리 스피드보트를 타고 출발
우리는 목선이아닌 스피드보트로 이동하는 호핑투어상품을 골랐다. 너무천천히움직이면 재미없을것같아서..
호핑투어라고해서 나는 바다한가운데 떨궈놓고 그냥 구경하라 이런건줄알았는데
그냥 이렇게 바닷가에 떨궈놓고 놀라고 우릴 풀어놓는다.
참고로 우리는 좀 빨리도착한축이라 앞에 사람이 많은편은아닌데 물에들어가있는 저 사람들 숫자보면
뒤에 얼마나있는지 상상이가나? 진짜 사람은 많았다. 저 주황조끼는 다 우리여행사에서 데려온사람들임
그외에도 호핑투어하면서 방수팩끼고 사진을 나름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는데
물속이라 버튼이 잘안눌린건지 한장도 제대로 건진게없다 ㅠㅠ
참고로 저 장소에선 간단한 물샤워할수있는곳이있는데 그 물샤워할 물을 버킷에 담아 파는데 한 200원인가 그랬다.
근데 다음미니비치가서 다시 물에빠질거라면 딱히 물샤워는 할필요없을듯하다. 나는 물에 더 안들어가려고 샤워했는데
다시들어가게됨 ㅠㅠ
암튼 저 바다에서 호핑투어를 하고 다음장소인 미니비치로 이동하게된다.
미니비치.
미니비치에 도착하면서부터는 사실상 자유시간이다,.
여기도착하면 몇시에 점심시간이라 여기로와야하고 몇시에집에가는시간이니까 여기로모여야한다 이렇게 말해준다.
그 시간에만 맞게 행동하면된다.
당연히 또 수백명의 사람들이 우르르 도착하니 비치도 좋은자리는 늘 경쟁이고
또 우리업체말고도 다른업체에서도 방문하다보니 실시간으로 비치체어가 자리가별로없었다.
진짜 물색깔 예쁘고
아름다운 하늘이긴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일단 누워있었다.
그러다 밥때가되었고
식당에 모였다.
밥은 호핑투어 오기전부터 별로일까봐 마니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괜찮았다. 앉는방법에따라 모르는사람들과 합석해서도 먹어야햇는데
뚱뚱이들이나 식탐많은사람많으면 부족할순 있겠더라 ㅠㅠ(그 뚱뚱이가 나야)
여자친구네 테이블엔 소식가들밖에없어서
나중에 거기음식을 더 털어먹어서 양도 만족할수있었다...
밥먹고 우리 비치로돌아오니 이미 다른사람이 앉아있었고...
우린 비치체어대신 그냥 떠밀려 벤치같은데 자리잡게됐다.
근데 여기도 나름 예뻐서 맘에듬
할게없으니 계속 사진찍으며
시간만 흘려보냈다.
그러다 갑자기 패러세일링얘기가 나왔고 하자 뭐 이런분위기가 갑자기되어 또 물에들어가게됨
이건사진이아니라 영상을찍어놨는데 용량문제로 티스토리엔 올라가지못함. 나중에 유튭에 따로올려야징
패러세일링 첨 해봤는데 떨어질때 진짜 빠르게 떨어져서 넘 무서웠다...
암튼 그렇게 호핑투어 +미니비치를 모두 마치고 돌아나오니 3시가 넘은상황.
우리는 원래 2시쯤 끝난다고알고있어서 계획상 리조트체크인해서 씻고 담시장다녀오는게 목표였는데
너무 늦게끝내줘서 일정이 꼬여서 담시장은 패스하고 일단 그냥 숙소로 체크인을 하러갔다.
미아리조트
호핑투어가 끝난 뒤 우린 어제 묵었던 리게일리어 나트랑호텔에들러 바로 짐을 찾아 미아리조트로 택시타고 향했다.
리셉션에서 반겨주는 마스코트 항아리!
광각으로 찍어서 왜곡되어보이지만 그래도 예쁘다!
우리의 웰컴드링크, 요거트랑 오렌지주스다.
우리가 지낸 방!
미아리조트는 진짜 장점도장점이지만 단점도 확실히 단점이라 할말이 너무 많다. 여기에 다쓰지는 못하고
아래포스팅을 참조하면된다.
2024.07.09 - [현생/해외] - 나트랑 미아리조트 상세 후기 (요약 : 좋긴하지만 가성비는 글쎄?)
나트랑 미아리조트 상세 후기 (요약 : 좋긴하지만 가성비는 글쎄?)
여행 3일차 호핑투어를 마치고 미아 리조트를 향해 왔다.우선 미아리조트의 간단한 설명 후에장점부터 나열하고 단점을 나열해보겠다. 마지막에 요약도 해놓았다.급한사람은 맨밑에만 봐도
flowerpot.tistory.com
일단 우린 숙소에 들어가서 다 바닷물을 씻겨내고 샤워를 했다.
이후 바로 침대로 다들 뻗어버림..
그러다 저녁은 먹어야하지않겠냐며 다들 이끌고 시내로 나섰다.
그렇게 찾아간 나트랑 한식당 우리가,
진짜 찌개면찌개
고기면고기, 계란찜,파절이 하나하나가 한국에서 먹었던 그 무엇보다 맛있었다.
해외에서 한식하려면 진짜 이정도는 되어야하지않을까?싶었다. 넘넘 맛있어서 한국와서도 또 생각날정도...
밥먹고 편의점들러서 간단간식사서 다시 숙소로복귀 .
후 취침 커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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