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 동선
나트랑 깜란공항에 도착 → 라도택시기사와접선(사전에 예약해놓음 공
항에서 판랑 판랑에서 달랏까지 하루종일 같이다니는데 220만동) → 포시즌레스토랑에서 식사→ 판랑 사막투어업체이동 → 판랑사막지프투어함 (60만동) →달랏환전소김청에 들렀다가 → 달랏 르 레시트 부티크호텔 드 달랏에 도착 → 그랩으로 야시장이동 → 야시장에서 저녁먹고 →숙소 복귀
내가 짠 여행계획에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있었는데
나트랑 시내를 바로가는게 아니고, 달랏시내로 바로가는일정이아니기 때문에
큰도시까지 가기전에 써야할돈을 환전해야만했다. 공항환율 ㅠㅠ엄청비싼데... 한 30만원어치정도만 환전을 일단했다.
↑이런식으로 이미지까지 만들어서 우리의 동선을 알려줬다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환전하고 택시기사와 어플로 접선
참고로 택시기사는
나트랑 깜란공항에 픽업와서 우리를 식당에 데려다주고 지프투어하는데 데려다주고 기다려주고 다시 달랏까지 태워다주는식의 하루 통째로 예약을했는데 220만동을 지불했고
다음날 달랏 시티투어하고 나트랑까지 다시 또 데려다주는데 190만동을 지불했다. 팁으로 20만동씩 더주긴했음!
라도택시 예약관련한 내용은 아래를 눌러보면된다.
2024.07.08 - [현생/해외] - 나트랑 택시투어 택시예약 추천 라도택시 (LADOTAXI)
나트랑 택시투어 택시예약 추천 라도택시 (LADOTAXI)
우선 추천 하는 라도택시의 카카오톡은 아래주소로 확인하던지비즈검색창에 LADO TAXI라고 직접검색해도 나온다. https://pf.kakao.com/_pvsIG/chat LadoTaxiWe operate from 6am to 10pm. thank you ( vietnam time)pf.kakao.c
flowerpot.tistory.com
판랑의 포시즌 레스토랑!
맛있었던것 - 모닝글로리(간이 잘맞음),파인애플볶음밥(바삭한튀김같은밥?누룽지같은바삭한밥)
맛이별로였던것 - 미트볼파스타(밍밍함) 돼지갈비(냄새남)
택시기사와 접선후 일단 첫 식사를 위해 판랑사막에 가는길에 위치해있는 포시즌레스토랑에 들렀다.
이곳은 사막투어,혹은 지프투어를 운영하는 업체들에서도 보통 끼워넣어가는 레스토랑인데
투어업체에서 선택했을정도면 그냥 무난할것같아서 우리도 여기서 밥을먹었다.
역시나 우리 밥먹고있는데 관광버스 큰게오더니 한국인들 대량으로 입장하더라. (우린 그때 다먹고떠남..ㅋㅋ)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돌아버리겠네 미추어버리겠네 싶은 그런 맛집은 아니어도 베트남음식이 이런맛이구나? 하는정도로 스타팅으로 가보기에 나쁘지않았던것같다. 맛있었던것도있고 별로였던음식도있었지만 처음스타트로는 추천하는편!
이후 꽌수로안? 이라고하는 지프투어업체로 이동했다.
참고로 지프투어는
검색해보면 막 2만원 4만9천원 이런게있지만
사실상 들어가서 보면 훨씬 바가지이다. 옵션으로 장난질해놔서 어린이2만원인데 노출되는금액을 2만원으로 보이는것이고
실제로 상품구매하는창에 들어가보면 가관임
일단 2만원짜리 저걸눌러보자
성인둘에 어린이하나정도하면 일단 당장8만원이되는데
이게 끝이아니다.
응? 불포함사항?
그럼 단독가이드 50달러에... 팁 15달러..
아까 8만원에.. +9만원에...점심/저녁식사비용은 불포함...그럼 식비 대충+3만원에..
가고싶지않은 사원이니 양목장이니 쓸데없이 시간만 채워넣는 컨텐츠에.. 그냥 20만원이 훌쩍넘어간다.
그럼 그 옆에 49000원짜리 눌러보자.
그만알아보자.
이렇다. 나트랑에서 그냥 판랑사막가는데 왠 도둑놈같은여행사들이 붙어서 차떼먹고 포떼먹고 다떼간다.
그러나 택시를 대절해서 지프투어업체주소 찍어주고 그냥 가기만하면 60만동.. (약3만원)이면된다.
택시비 + 3만원 끝이다. 밥먹을거면 밥정도 먹으면된다.
우리는 마침 달랏까지가야해서 220만동에 예약해서 방문했으나
당연히 나트랑에서 직접 판랑지프업체까지 갔다가 돌아가면 훨씬 저렴할것이다.
호갱되지말고 직접 지프업체에 찾아가자!
지프투어업체 찾아가는방법과 주소는 내가 남겨놓는다!
2024.07.08 - [현생/해외] - 판랑 지프투어(사막투어) 투어업체끼지 않고 단독으로 다녀오기 + 투어업체는 너무비싸요
판랑 지프투어(사막투어) 투어업체끼지 않고 단독으로 다녀오기 + 투어업체는 너무비싸요
우선 나의 나트랑 여행계획의 1일차는 나트랑 캄란(깜란)공항에 도착 - 예약해둔 택시를 타고 - 포시즌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 판랑에서 지프투어 - 달랏으로 이동하는 계획이었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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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동을 내고 지프투어를 받으면 지프를 타고 사막으로 이동한다 (이동시간 약 5분) 그냥 거의 길건너편이나
가는길이 몹시좋지않아 지프안타고 직접가는건 별로일듯하다. 햇빛도 쨍하고 그늘도없기때문에..
도착하면 우리맘대로 사진찍는시간도 주긴하지만
지프기사가 진짜 한두번해본게아닌지
오른팔들어 저기하늘봐. 하늘 가르켜, 요렇게 앉아봐 그다음에 다리를 펴 뭐 이런식으로 진짜 쉬지않곸ㅋㅋㅋ
한명한명 다 찍어주신다.
그냥 좀 뻘쭘하게 다같이 서서 사막모래나 만지고있진않으려나 생각했으나 같이간 기사가 쉬지않고 사진포즈알려주면서 사진찍어주고 농담도건네다보니 정말 기대했떤것보다 너무 재밌었고 머릿속에도 오래남게됐다.
우리는 가기전부터 일행이 핑크지프를 원했고 가자마자 핑크지프를 운전해오시길래 따로 요청은 안했으나 원하는 색상의 지프가 있다면 기사가 배정되기전에 미리 말을 건네보자.
진짜 사진을 한 수백장을 찍어주셨다.. 대단하심.. 일단 몇장만 올려본다.
그리고 지프외에도 다양한 도구나 장소나 상황들을 이용하여 인생샷을 많이 건지게 해준다.
인스타에 진심이라면 진짜 꼭 방문해야하는 곳이다...
이후 사막투어를 마치고 발과 몸을 간단하게 수돗물로 씻고
달랏으로 출발~
달랏으로 가는동안은 딱히 사진을 찍지않았다.. 몇시간이나 구불거리는길을 가야했고
진짜 길이 험하다. 비포장도로도 꽤 많고
예전 우리 미시령 죽령 대관령 터널없이 빙빙돌아 올라가던 그느낌의 길들을 다녀야한다.
달랏호텔에 도착!
르 레시트 부티크호텔 드 달랏. 가장 비싼룸에 묵게되었는데
사진은 찍어둔게 없긴하다..ㅋㅋ 하지만 룸컨디션 괜찮았고 꽤 넓고 침대도 두개가 따로있어서 코고는사람 따로 격리후 잘수있어서 좋았다. 인테리어는 프랑스의 그 어느것들과도 같았고 예쁘고 맘에들었다 평점5점드림!
야시장까지는 도보로 약 20분정도 소요되는데
달랏은 워낙 고지대라 저녁에는 시원한날이많다보니 우린 저녁엔 시원한 가을날씨같은느낌에 잘 걸어다녔다.
암튼 도착 후 체크인하고 짐풀고 샤워하고 바로 야시장으로갔당
야시장 도착하자마자 베트남의 피자(?) 가장 유명한 반짠느엉을 먹었다.
ㅋㅋㅋㅋㅋ맛있었당. 이국적인 맛과함께 익숙한맛도 나기도하고...(치즈토핑추가해서 약1500원) (치즈토핑추가안한건 천원정도)
불금에 역북동을 가도 이정도 인구밀도는 본적이없다.
확실히 핫플은 핫플인듯.
여행객들과 현지인들 모두 많이모여있다.
우리는 나혼자산다에 나왔다던 식당으로왔다.(난안봄)
맛은 그냥 그랬다..
저기나온 주인아줌마 그대로있고 여기 티비나온곳이라고 영업하심ㅋㅋㅋ
나혼산에서 이렇게먹었다고 이렇게먹어보라고 주문도 거의 대신해주심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래서 나혼산세트(따로 명칭이있는게아니라 아줌마가 그때 이것먹었다며 말해주심ㅋㅋ)에 + 특별히 먹고싶은메뉴를 추가해서 먹었다.
쌀국수 쫀맛탱
새우는 까기 귀찮앙
오징어는 그냥그냥
갈비가 있었는데 진짜 뼈에 붙어있는 조그만 부위들만 모아놓은거였다(어쩐지싸더라)
거기다 잡내까지 나는 비추드립니다. + 여자친구는 저 오크라가 찐득찐득한게 자꾸 생각난다고했으나
난 저 식감이 넘 싫엇다 ㅋㅋㅋㅋ 호불호가있는가봄...
음료까지 다해서 79만5천동 약 4만원정도나온듯
메뉴하나당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많이시켜도 금액이 많이나오진않더라
밥먹고 시장을 한바퀴 더 돌아본후 숙소를 향해 걸었다.
날씨가 너무 시원한 가을날씨쯤 되다보니 걷는것에 전혀 부담이없었다.
달랏은 고지대에있어 정말 좋았던것같다 ㅠㅠ나중에 나트랑에선 매일매일 저녁마다 더워죽는줄..
숙소를 향해가는길에 있던 쑤언흐엉호수
야경이 예쁘니까 또 사진한장 찍어준다~!
중간에 편의점도들러서 간단한 간식들 사서 호텔로 귀가!
호텔앞에서 담배하나 피우며 한장찍고
올라가서 씻고 취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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