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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판매(스마트스토어,사입/위탁판매/해외구매대행등)를 성공 하는 방법에 대하여

정원사J 2023. 2. 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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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튜브를 보면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 잘파는방법들에 대하여 노하우를 푸는 영상들이 많다

 

 

한달에 몇천만원벌기, 한달에 1억매출올리기등등 가지가지 제목들이 찬란하다.

 

 

그런영상들을 보고 나도 내가 모르는정보가있으면 배워야지 싶어서 일단 노출되는 상위권영상들은 거의다 본것같다.

 

 

영상들을 둘러보니 대체적으로 세가지 부류가 있다

 

1.도매사이트에서 닥치고 등록한 뒤 판매되는물건을 더 집중해서 판매해라

 

2. 카테고리나 상품에대한 통계를 내주는사이트들(유료)을 이용하여 경쟁자적은키워드나 카테고리에 상품등록해서 팔아라

 

3. 브랜딩을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팔아라.

 

그외에도 기타등등의 것들이 있지만 사실 단순히 저런과정들을 통해서 돈을 버는건 불가능에 가깝지않을까?

 

그냥 저런 방법들을 통해서 저렇게할수있구나 참고정도만 하는게 좋다.

 

 

 


 

 

 

우선 각 사례별로 대략 살펴보자

 

 

1.도매사이트에서 닥치고 등록한 뒤 판매되는물건을 더 집중해서 판매해라

 

대량등록의경우 프로그램을 이용할텐데 대부분 그럼 상품명을 도매사이트와 그대로 등록할것이고 나와 같이 행동하는사람들이 분명히 있을것이기때문에 노출도 어려울뿐더러 그 경쟁을뚫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는게 가능할까?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국채널이외에도 알리바바나 아마존역시 마찬가지다. 해외구매대행도 이미 인터넷에는 알려질대로 알려진상황.

 

이미프로그램사용해서 아무런 후가공을 거치지않은 그대로의상품은 메인키워드에서는 50페이지 이내엔 보이지도않을테고 세부키워드중에서도 깊히 파고들어가야 보일까 말까한정도.

 

때문에 매출일어날 가능성이 매우희박하다.

 

대량등록의경우 위의상황을 예상하고 닥등하는것이기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좋게 팔리는 품목을 볼수있다.

 

그러나 과연 물건이 하나 판매되었다고 그게 또 팔릴것이라는 확신을 가질수있는가?

그 상품에 상세페이지변경,광고집행등등 SEO에 맞게 사람의 손을 거친다면 또 판매될거라는 확신이있나?

 

만약에 판매가안되었으면? 상세페이지변경하는시간,광고를집행했던 돈,등등 여러가지 손해만 입는다.

 

결국 상품의 가치와 상품의 가격 모든것이 조화롭지않은 상품은 요행으로팔린다고해도 그저 요행일뿐이다.

 

도매사이트의경우 이젠 너도나도 이용해서 볼수있다.

 

최소한 상품명도바꾸고 상세페이지도바꿔 아예다른상품처럼보이게 가공을 거쳐서 팔아도 팔릴까말까하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제품에대한 키워드를검색해 상위권에 노출된상품을보면 분명 자신이도매사이트에서 소싱한 상품보단 나을테고.품질도 더좋을확률이높다.

 

결국 도매사이트에있는 거의 대부분의상품은 이미 상품성과 가격의 가성비가 맞지않는다고 볼수있다.

 

도매사이트를 이용해서 위탁판매를 하라는게 애초에 틀렸던말은 아닐거다.

 

블루오션이던 시기가 분명히 있었을테고 지금은 유튜브에 하도많이풀려서 경쟁력있는상품이 남지않은것이 문제지.

 


 

 

2. 카테고리나 상품에대한 통계를 내주는사이트들(유료)을 이용하여 경쟁자적은키워드나 카테고리에 상품등록해서 팔아라

 

 

이미 내가 잘모르는분야의 상품을 취급한다는것자체부터가 약간 오류가 있다고 볼 수도있다.

 

위와같은 방식으로 판매한다는것은 어쨌든 물건만 많이 팔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물론 경쟁력있는상품이나 카테고리를 발견해서 그것에대해 깊게 공부하며 차차 발전해나갈수도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이 전혀 관심이없고 흥미없는분야라면 앞으로도 그럴가능성도 높다.

 

상품에대한 깊은 이해가없다면 어차피 잘팔린다 한들 단발성이다. 

 

시간은 흐르고 트렌드역시 그에맞추어 바뀌어가기 마련. 점진적으로 트렌드에 맞는상품들을 준비하고 시장상황보다 한발앞서 선점해도 후발주자들에게 따라잡히는일이 비일비재한 현상황에 잘팔리는 제품이나 카테고리만 따라가다가는 단발적으로는 돈을 벌수는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결국에는 나중엔 키링도팔고 사과도팔고있는 근본이없는 모양새가 나오게되고 한쪽에 전문성이없다는건 항상 패널티를 어느정도 안고가는문제라고본다. 

 

결국 여기도 도매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데 가격과 성능을 비교해보았을때 경쟁력이있는상품의수는 매우 제한적이니까.

 

위 사례에서 가장 잘될수있는사례는 의외로 찾은상품에 내가 관심을갖게되고 그에따른 제조공장등을 섭외해 상품에대해 공부하고 더 나은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자신만의 상품을 갖춰서 판매하면서 메인상품이외에도 그 카테고리에맞는 다양한상품을 브랜딩해나가는것이 베스트라고 볼 수 있다.

 

 

 


3. 브랜딩을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팔아라.

 

브랜딩을 하려고한다면 상품을 보유해야하고 그 상품의가격이나 품질이 경쟁상품들에비해 가격이더낫던가 품질이 더낫던가 기타등등의 매력을 더 갖춘다는등의 메리트가 있어야한다.

 

근데 처음 시작하려는 쌩초보가 그런 상품을 이미 보유할수가있나? 없다.

 

기존의 생산하는 공장을 뚫어서 자신이 생각한대로 제조할수는있어도 국내에서제조하면 단가가 비쌀것이오

 

중국에서 제작하면 잘 알지도못하는분야(공장섭외,통역,가격상담,배대지,통관,수입등등)를 전부다 거쳐와야한다.

 

심지어 중국에서 제조해오면 결국 컨테이너띄워서 가져와야할텐데 자신이 예상치도못한부분(포워딩바가지,공장말바꾸기등)에서 추가적인 비용들이 속속들이 발생하고 예상보다 원가는 오르고, 한국으로 결국 어떻게 물건을 가져왔더니 제품의 절반이상 품질불량급이고 문제들이 계속 발생할것이다.

 

수입은 정말 쉬운일이 하나도없다. 믿을사람도 적다. 처음하는입장에서 모든것이 딱 맞아떨어질수가없다.

 

결국 위과정을 거쳐서 들어오면 고생은 고생대로해서 국내제조상품에비해 가격은 비슷하거나 재수없으면 더높을수도있고

품질면에서도 멀쩡한상품비율이 높다면다행이나 재수없으면 거의전부다 불량으로들어올수도있다.

 

결국 브랜딩에서도 도매꾹,도매매,오너클랜등에서 구한 상품으로 브랜딩을 한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에가깝고

 

자신이 직접 물건을 제작하기엔 부딪혀야할 관문이 너무나도많고 가성비가 좋은상품이 나오기도어렵다.

 

결국 제일 쉬운방법은 국내제조업체에서 직접 여러가지관여해서 품질을 높이고 가격도높이는방법인데

 

이럴때 브랜딩을해서 브랜드가 알려졌다면 고품질에 고가격을 내세워 판매할수도있겠다.

 

브랜드가 대중들에게 널리알려져서 인식하는 브랜드가된다면. 

 

그렇게되기까지는 수많은 비용이들어가고 사람들에게 브랜드가 알려지기전에 총알(돈)이 떨어진다면 차라리 안하는것만 못하다. 차라리 상품에 cpc광고를 했던게 더 나을지도.

 


 

 

참고로 나도 인터넷판매를 15년이상 하고있으면서 여러 사례들을 봤다.

 

당장 몇년전  아주친한친구가 해외구매대행이 돈을벌수있는찬스라며 로그램을 월정액을 수십만원씩 내며 이용했다.

 

당장 그때만해도 나는 매출이 억대로나오는와중에도 프로그램하나도안쓰고 모든관리를 엑셀로하고 상품등록은 손으로 하나하나 등록했던시절이었다. 

 

나는 당연히 아직 수입도없는데 수십씩 박아넣으면 자본금이 금방떨어지지않겠냐며 이야기를 했지만 일단 해보겠다는 친구의말에 알아서하라고했다. 충분히 내 의견은 전달했고 본인이 생각을 거둘생각은없었으니..

 

결국 그 친구는 약 1개월쯤되어 매출이 조금씩 발생한다며 계속 진행했으나 약 6개월쯤지나 결국 계속해서는 답이없다는 판단을 하고 해외위탁판매를 접었다.

 

 

그 친구가 멍청했을까? 아니다.

 

늘 학창시절부터 나보다 압도적으로 공부도잘했고 대학도 흔히들 말하는 이정도대학은 나와야한다는 그정도의 대학도 나왔다.

 

그친구와 대화해보면 항상 논리의벽에 막힌다. 아주똑똑한친구고 컴퓨터도 잘다뤘으며 머리만큼은 좋은친구였다.

 

분명히 발을 담구지않았을때 밖에서봤을땐 이바닥에서 승리할수있었을거라 생각했을것이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주력이되어줄 메인상품. 가격과 성능 모두 갖춘 메인상품이 없다면 이바닥에서는 살아남기가어렵다.

 

판매?마케팅? 결국 상품의 가성비가 압도적으로 좋다면 스마트스토어 500페이지 뒤에 등록되어있어도 알아서 쭉쭉 올라온다.

 

그친구가 똑똑했던것만큼 돈앞에서 소비자는 그 누구보다 똑똑해진다.

 

아무리 어떤 요행과 방법론으로 들이밀어도 명불허전은 좋은상품을 좋은가격에 판매하는판매자인것이다.

 

 

닥등,통계,브랜딩도 좋다. 하지만 처음 창업하는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이다. 우리가 해야할것은 경쟁력있는 상품을 만드는것에 가장 초점을 맞춰야한다.

 

 

인터넷에 정보들이 넘쳐난다. 그에따라 거짓이나 허수들도 판을친다.

 

최근 유튜브도 남의 유튜브를 베껴만드는 노아ai등 가짜를 만드는 컨텐츠도 유행이다.

 

우리는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얻기위해선 마케팅이나 광고들을 배제하고 찾아본다.

당장 맛집만 검색해봐도 우리는 글을 조금읽다보면 이게 직접느낀건지 광고인지 얼핏느껴진다.

 

약 1분남짓 읽다가 광고라는걸 알아챘을때 느끼는 허망함은.. 이루말할수없다.

 

소비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가짜들이 아니라 진짜를 다룬다면 소비자들은 내물건을 사지말라고해도 팔아달라고 아우성일것이다.

 

 

 

결국 상품을 잘파는방법은 만류귀종이다.

 

수 많은 가짜들과 허수의 상품들이 판치는 세상에  '진짜배기' 상품을 만드는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판매방법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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